한국 현대미술사의 거목인 화가 이중섭(李仲燮.1916∼1956)의 삶과 예술혼을 기리는 '제10회 이중섭 예술제'에는 전국의 내노라 하는 화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956년 9월6일, 천재화가 이중섭(1916~56)은 불꽃같은 화업(畵業) 인생을 접고 훌훌 떠나갔다. 51년이란 세월을 거슬러 화가 이중섭을 아끼는 마음이 이어져 그의 삶과 예술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그는 1951년 전쟁을 피해 서귀포에 잠시 머물렀고, ‘서귀포의 환상’ ‘섶섬이 있는 풍경’
6일 오후 4시부터 서귀포 칼호텔에서 열린 '이중섭 세미나'장을 찾은 한묵 재불원로화가(93.이중섭미술상 창립의원). 젊은 시절 이중섭과 동고동락했던 그림 벗이다.
9월의 제주, 영화로 행복해진다.'아주 특별한 축제' 제6회 제주영화제가 오는 13일 개막, 4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이번 영화제에서는 본선진출작 30편을 포함, 총 41편의 작품이 프리머스시네마제주에서 상영될 예정이다.특히 본선진출작에 대해서는 지난해에 이어 곰TV(www.gomtv.com)를 통해 7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상영을 진행, 네티즌들이 뽑
민요패 소리왓이 특수학교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신화체험사업을 전개한다.민요패 소리왓은 2007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 향유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문대 할망손은 우리들의 놀이터'란 주제로 도내 특수학교를 방문,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 소리판굿을 선보일 예정이다.민요패 소리왓은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설화 속에 나오는 화소들을 풀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제주지방에는 이틀여 동안 최고 535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 때문에 자매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자매 2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건물 90동이 물에 잠기고 농경지 270여ha가 침수당하는 등 물 피해가 잇따랐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4일부터 제주지역에는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폭우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귀포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3회 서귀포시 칠십리 축제에 처음으로 건강달리기가 23일(일)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날 건강달리기 행사는 서귀포시생활체육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서귀포시육상연합회와 서귀포마라톤클럽 주관, 서귀포시, 서귀포경찰서, 서귀포보건소, 도육상연합회 후원으로 15km 일반부와 5km 건강코스로 나누어 달리
세계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탈영사고가 발생하고 제대 5일 남은 말년병장과 첫 휴가를 다녀온 일병은 한 조가 되어 탈영병 수색에 나선다. 그러나 말년 병장이 소주를 마시고 잠들어 버린 사이 일병은 탈영병을 발견하고 혼자서 쫒기 시작한다.
HOMMAGE(오마쥬) "영화로 옷을 말하다" 패션쇼가 5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졌다.이번 패션쇼는 제주대학교 의류학과 졸업전으로 4년 동안의 배움을 화려하게 무대위에 선보였다.패션쇼는 4개의 주제로 표현됐으며 각 주제마다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관객들을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주대 의류학과 제10회 패션 컬렉션 '오마쥬'가 5일 오후 3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의류학과 4학년 재학생의 졸업작품전을 겸한 이번 패션 컬렉션에는 총 135점의 작품이 선보였다.프랑스어로 존경과 경의를 뜻하는 HOMMAGE(오마쥬)는 영화의 주요장면이나 대사를 인용하는 것을 이른다.소공녀, 황후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오페라의 유령, 씬시티 등
제39회 전국아마튜어복싱우승권 대회 겸 고 노병렬선생 추모대회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복싱의 미래를 짊어질 아마튜어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강자를 가리게 되는 이번 대회는 복싱계 원로인 고 노병렬 선생 추모대회를 겸하고 있어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중·고등부의 학생부와 대학부, 일반부 등 성인
제주유나이티드FC 홈페이지에 가면 입장권을 공짜로 얻을 수 있다. 제주FC는 5일 제주 유나이티드가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홈 경기 입장권을 증정한다고 밝혔다.제주FC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jeju-utd.com)에 회원으로 가입한 팬들에 대해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 회원 가입과 로그인, 스코어 맞추기, 응원 한 마디 등 공식 홈
점점 사라져가는 제주어. 제주어는 제주사람들의 생각과 느낌을 담고 있는 소중한 그릇이다. 하지만 제주만의 언어 역시 바른 국어쓰기에서 비롯되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이상한(?)외래어가 난무하는 '이색 디자인 경쟁시대'에 바른 말을 쓰는 국어대회 예선이 처음 제주에서 열린다.제2회 전국 국어대회 황금 사전 선발대회 제주예선이 그 것.황금 사전 선발 대회는
열두번째 한·일 창작교류전이 4일부터 10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한·일 창작회(회장 김경란)가 주최하는 이 전시는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중견작가들의 문화예술 교류전.서양화, 한국화, 일본화, 서예, 일러스트, 판화, 조각 등 한국에서 42명, 일본에서 26명 등 68명이 출품했다. 제주에서는 조각가 임춘배 제
일본 오키나와 출신 목판화가 '나카 보쿠넨'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제주 판화가 홍진숙씨가 작업실 겸 갤러리로 운영하는 홍갤러리(오라 3동 오라 어린이집 옆 골목 200m)에서 오는 7일까지 열리고 있는 기획전 '나카 보쿠넨 목판화 제주전(Naka Bokunen WOODBLOCK PRINT Exhibition).나카 보쿠넨은 1953년 일본 오키나와
‘제주의 옛길, 아름다운 길, 사라진 길을 다시 살릴 수는 없을까’. 세상에서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걷는 길을 만들어보겠다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다. 바로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다.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 많고 많겠지만 제주의 속살을 가장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제주국민감시단은 4일 제주시 서라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협중앙회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농협무역’이 지난 5월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쇠고기 699톤을 수입하기로 하고, 이 중 309톤이 이미 부산항으로 수입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며 "농업과 농
"우리들이 네팔이 찾아가지 않으면 좀 처럼 만나볼 수 없는 작가의 그림들입니다.""네팔을 꼭 여행하지 않더라고 네팔의 정기를 흠뻑 담고 있는 작품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좀 처럼 보기 힘든 '네팔 화가들의 그림 축제'가 제주에서 열리고 있다.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제주문화예술재단 2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통합 제공하는 무선인터넷 서비스- 범국민데이터요금제 등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를 위한 데이터 정액제에 가입했어도 정보이용료 부담에 무선인터넷 사용을 꺼렸던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는 정보료 무료 콘텐츠를 통합 제공하는 무선인터넷 서비스 ‘범국민존(Zone)&rsq
부산에서 열린 제2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제주도선수단으로 참가한 이동근씨가 가구제작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선수 및 임원 등 총 26명으로 이뤄진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지난 8월31일부터 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 이동근씨가 가구제작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고 추경희씨가 한복 직종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