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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춘화(물푸레나무과) 설날 피어나 더 기쁘게 다가오는 꽃 ⓒ 김민수 영춘화(迎春花)는 이름 그대로 '봄을 맞이하는 꽃'이라는 뜻입니다. 이름값을 하려는지 설날 아침 노랗게 피어 보는 이를 즐겁게 합니다. 설날 아침에 꽃을 보다니 올해는 그동안 만나고 싶었어도 만나지 못했던 꽃들을 많이 만날지 모르겠습니다. ▲ 영춘화(물푸레나무과) 앙상한 가지에 꽃
사람들
김민수 시민기자
2008.02.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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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앵초(한라산 어리목) 제주도에는 눈앵초, 애기눈앵초, 한라앵초가 있다고 하는데 그 중 한라앵초는 한국 특산 식물이라고 합니다. ⓒ 김민수 '미쳐야 미친다(不狂不及)'는 말이 있습니다. 미치면, 미치지 않은 사람이 보는 것을 봅니다. 남들이 이해를 하든 못하든 개의치 않고 자기의 길을 갑니다. 왜 이렇게 그것이 옳은 길이든 아니든지간에 어떤 사람들은
사람들
김민수 시민기자
2008.02.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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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리'가 휩쓸고 간 제주, 그곳에 있진 않았지만 전해지고 있는 소식만으로도 얼마나 아프고 힘든지 상상할 수가 있었습니다.
사람들
김민수 시민기자
2007.09.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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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를 심고 있는 아낙들(제주도 종달리) ⓒ 김민수 종일 봄비가 내린다. 나뭇가지마다 비이슬을 총총하게 단 것을 보니 이제 봄비가 끝나면 반짝 꽃샘추위가 온다한들 계절 감각이 무딘 사람이라도 봄을 느낄 수 있을 만큼 푸른 빛들이 여기저기서 올라올 것만 같다.봄비, 그가 내리는 것을 보면서 나는 제주의 봄날을 떠올렸다. 결코 낭만적으로만 바라볼 수 없었던
사람들
김민수 시민기자
2007.03.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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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디카사진을 어떻게 활용할까요?많은 분들이 이미 미니홈피, 블로그와 카페 혹은 홈페이지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정도에 사용하는 데는 300만화소 카메라면 충분합니다. 디카사진의 최소사이즈가 가로 640픽셀인데 우리가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올리는 사이즈는 대체로 600사이즈 정도거든요. 그러니 단순히 위의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면 파일의 용량
매거진
김민수 시민기자
2006.11.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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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을 만나면서 생긴 일들을 열거하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습니다. 들꽃은 나를 변화시켰고, 들꽃을 알기 전의 내 모습과는 전혀 다른 나를 만들어 놓았지요.1. 들꽃들의 삶을 보면서 나를 보다 ▲ 양지꽃, 내가 잊고 있던 사이에도 늘 그 곳에서 피고지고 있었던 고마운 꽃이다. ⓒ 김민수 양지꽃, 어린 시절 흔히 만나던 꽃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불혹의 나이에
매거진
김민수 시민기자
2006.11.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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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을 나의 사진 주제로 삼고는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모릅니다.들꽃을 찍으면서 풍경사진도 찍고, 주제가 될 것 같은 사물들도 담는데 그때마다 감사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들꽃, 풍경, 사물 등은 '초상권'이 없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바람이 흔들어 놓는 경우가 아니면 자연 그대로의 모습 그대로 포즈를 취해 준다는 점이
매거진
김민수 시민기자
2006.11.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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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화소 디카와 동행한 지 1년 6개월여 되면서부터 잔고장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하루도 쉬지 않고 하루에 100컷 이상씩 찍었으니 혹사를 당해도 한참 혹사를 당한 것입니다. 두 차례의 A/S를 받으면서 카메라 하나쯤은 더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기종을 변경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1. 600만화소 DSLR카메라로 기종을 바꾸다제주라는 지역적
매거진
김민수 시민기자
2006.11.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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