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연동 을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후보가 숙적을 이겨내고 재선 고지에 올랐다.강 후보는 2일 오전 4시40분 기준 해당 선거구의 개표가 75.35% 진척된 상황에서 53.55%의 득표율을 얻어 46.44%에 그친 국민의힘 하민철 후보를 따돌렸다.이 선거구는 전현직 의원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3선 경륜의 하민철 전 제주도의원 역시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과시하면서다. 두 후보의 맞대결은 이번이 세번째다.그러나, 주민들의 선택은 현역으로서 혁혁한 성과를 거둬온 강 당선인이었다. 강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오라동 선거구에 이승아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2018년 오라동 선거구가 분구된 후 처음으로 당선된 이승아 후보는 리터매치에서도 승리를 거뒀다.이승아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59.88%의 득표율로 40.77%를 얻은 백성철 후보에 여유있게 승리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이승아 후보는 51.05%로 48.94%를 얻은 백성철 후보에게 145표 차이로 어렵게 이겼다.이번 선거에서 어려웠던 이유는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가 오라동이 고향이여서 국민의힘 백성철 후보에게 표가 많이 쏠렸기 때문이다. 이 당선인은
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화북동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후보가 치열한 접전 끝에 재선에 성공했다.강 후보는 2일 오전 4시 기준 해당 선거구의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총 득표율 50.50%로, 국민의힘 고경남 후보의 49.49%의 득표율을 제치고 당선이 확정됐다.개표 종반까지도 엎치락 뒷치락 득표 차이가 역전을 거듭하며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웠다. 최종 득표 수도 5464표대 5354표로 100여표 차이에 불과한 신승이었다.강 당선인의 승리는 여성 의원으로서 제11대 의회 후반기 환경도시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남다른
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조천읍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후보가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다.현 후보는 2일 오전 4시 기준 개표율 91.28%가 기록된 상황에서 총 53.90%의 득표율로 승리가 확정됐다.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김덕홍 후보의 득표율은 46.09%에 그쳤다.함덕리 출신인 현 당선인에 맞서 조천리를 기반으로 한 조천읍장 출신 김 후보의 선전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현역 의원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한 현 당선인이 너끈하게 승리를 거머쥐었다.조천읍은 최근 제주의 대표적인 이슈인 '개발과 보전'의 균형을 두고 가장
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노형동 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봉 후보가 낙승을 거두며 3선에 성공했다.이 후보는 2일 오전 3시30분 기준 선거구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63.27%의 득표율을 얻으며 국민의힘 고민수 후보의 36.72%를 크게 따돌리며 당선됐다.지난 선거에서 경쟁자 없이 단독 출마로 재선에 성공한 이래 4년만에 누린 쾌거다. 이 당선인은 초선 시절부터 행정자치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며 전방위 활약해 왔다. 3선에 성공한만큼 제12대 의회에서 더 큰 책임과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이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제주도의원 선거 연동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양영식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황용남 예비후보를 제쳤고, 본선에선 57.04% 득표율로 국민의힘 김철웅 후보(42.95%)를 누르고 당선됐다. 양영식 당선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돼 살아나는 저력을 보여줬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를 14%p 이상 차이로 승리했다. 양 당선자는 △신제주초 병설유치원 개원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 개설 △연동에 청년행복주택 건립 △청년예산할당제 도입 △주민참여 마을미디어 신설 △연동행
정치 신인끼리 맞붙은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한경면·추자면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준(53) 후보가 피 말리는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2일 오전 4시 개표를 마감한 결과, 김승준 후보는 3068표(50.25%)를 득표해 국민의힘 김원찬 후보(3037표, 49.74%)를 31표 차이로 따돌리며 신승했다. 31표 차이는 도내 32개 선거구 중에서 가장 표 차이가 적은 것이다.이로써 좌남수 의장이 불출마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한경·추자면 선거구의 새로운 맹주로 떠올랐다. △농어업인 소득증대 △한경·추자 관광객 유입 △한경과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송창권(57)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송 당선자는 누구도 재선에 성공하지 못했고, 여야가 퐁당퐁당 돌아가면서 당선됐던 외도·이호·도두동 선거구에서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재선에 성공한 당선자는 제주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재)성지요양원 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11대 제주도의원으로 환경도시위원회와 4.3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외도지역 IB특구 추진 ▲서부지역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조성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용담1·2동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김황국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2일 오전 3시30분 현재 개표가 74.5%가 진행된 가운데 김 후보는 65.72%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곽성규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김 당선인은 4년 전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유일하게 지역구에서 당선된 재선 의원으로, 이번 당선으로 체급을 3선 중진으로 올렸다.11대 의회에 입성한 뒤 문화관광체육위원회, 4.3특별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재임 중 ‘현장 도의원’이란
[기사보강 2일 오후 1시30분]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삼도1·2동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정민구(54)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4987표를 얻은 정 당선인은 53.93%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과반을 넘었다. 경쟁 상대인 국민의힘 윤용팔 후보는 4259표(46.06%)를 얻었다. 재선에 성공한 정 당선인은 제주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를 역임했다. 주요 공약은 ▲삼도동 노인복지관 설립 ▲어린이공원 조성 ▲전선 지중화 ▲공영주차장 확대 ▲제주목관아 개방 등이다. 정 당선인은 선거사무소 개소식 당시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애월읍갑 선거구에서 고태민 전 의원이 4년만에 도의회에 입성한다. 애월읍 선거구가 갑과 을로 분구되면서 고태민 후보는 갑 선거구에 국민의힘 간판으로 출마, 58.31%의 득표율로 41.68%에 그친 장정훈 후보를 누르고 재선 고지에 올랐다.고 당선자는 △농업경제 회복 △농촌 주거환경 개선 △애월항과 평화로 간 지방도 조기 개발 △중산간도로 상가리~봉성리 구간 확장 등을 주요공약을 제시했다.고 당선자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을 노렸지만 현역 강성균 의원에게 패배하면서 절치부심 4년 동안 도의회 입성 준비를
현역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노형동 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양경호(59) 후보가 당선됐다.양경호 당선자는 △노형오거리 노형 스카이 파크 프로젝트 추진 △도심형 청소년 스포츠 복합문화센터 건립 △주민공동체 마을 주차허가제 도입 △노후화된 중소형 공동주택 재개발 사업 추진 △생활쓰레기 처리방식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양 당선자는 전과 이력이 문제가 돼 한때 컷오프 위험이 있었지만, 경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현역 도의원 2명을 물리치고 공천권을 확보한 채 이번 선거에서 당선됐다.국민의힘 김채규
[기사보강 2일 오후 1시30분]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이도2동(을) 선거구에서는 정치신인 더불어민주당 한동수(38) 후보가 경선에서 현역 의원을 누른데 이어 본선에서도 다선 도의원 출신 경쟁 상대를 꺾으며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5487표를 얻은 한 당선인은 득표율 53.62%를 기록해 4746표(46.37%)를 얻은 국민의힘 김명만 후보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한 당선인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지방자치·도시행정 석사과정을 밟으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행정요원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으로 ▲아이들이 행복
제주 읍면지역 첫 분구가 이뤄진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애월읍 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봉직(52) 후보가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헌법재판소가 정한 인구 편차를 초과하며 제주정치사 최초로 읍면지역의 분구가 이뤄진 ‘애월읍 을’ 선거구에서 같은 당 현역 강성균 의원을 경선에서 누른데 이어 본선에서 비례대표 도의원 출신 국민의힘 박은경 후보마저 꺾으며 첫 당선자가 됐다.주요 공약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 ▲감귤 수출물량-지역 확대 추진 ▲농업용수 원수대금 문제 완전 해결 ▲애월읍 도시가스 보급 ▲농업재해보험 대상 품목 확대
[기사보강 2일 오후 1시30분]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경흠(28) 후보가 당선됐다. 제주도의회 역대 최연소 의원이다. 강 당선인은 3386표(48.86%)를 얻어 승기를 잡았다. 강 당선인 뒤로 국민의힘 신창근 2464표(35.56%), 정의당 고은실 1079표(15.57%) 등 순이다. 3파전으로 치러진 지역구 선거에서 과반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강 당선인은 역대 최연소 도의원으로 기록됐다. 박희수 전 제주도의장이 20대 시절 출마해 낙선, 다음 선거 때 30대 초반의 나이로 도의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한림읍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양용만(63) 후보가 당선됐다.양 후보는 2일 오전 2시40분 기준 전체 유효 선거인수 7706표 중 4118표(54.20%)를 얻어 3479표(45.79%)에 그친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했다.한림읍선거구는 3선의 박원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양 후보와 김 후보 모두 일찌감치 출마를 준비하며 정면승부를 예고했었다.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이장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양 후보는 귀덕2리장, 김 후보는 금능리장을 지냈다.양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이도2동(갑) 선거구에서는 30대 정치 신예인 더불어민주당 김기환(31) 후보가 국민의힘 강철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김 후보는 2일 오전 2시20분(개표율 90.7%) 현재 53.1% 득표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김 당선인은 △스마트신호등 설치 △스마트팜 교실농장 교육확대 △스마트 버스정류장 추진 △장애인및교통약자 이동서비스 확대 △청년부부 결혼지원금 △전신주 지중화 △작은도서관 건립 △디지털교육 프로그램확대 △방범취약지역 안전망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김 당선인은 “젊고 스마트한 이도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아라동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홍인숙(50) 후보가 당선됐다.홍인숙 당선자는 △아라동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제주외국어학습센터 유치 & FUN도서관 설립 △밝고 쾌적한 안심 거리 조성 △범죄예방 및 치안 서비스 확대 △마을 특색화 문화복지 지역네트워크연계 사업 추진 △아라동 마인드랩 플랫폼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홍 당선인은 3선을 노리는 현역 고태순 의원에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본선 티켓을 거머쥐는 이변을 연출했다. 3파전 속에 치러진 홍 당선인은 개표 초반에 뒤지다가 막판 역전승을 하며 당선의 영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구좌읍·우도면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학(56)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을 일찌감치 확정지으면서, 3선 의원에 등극했다.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신산업단지 유치 ▲농수산물 가공시설 확대, ▲해녀의전당 건립 ▲가칭 동부어민지원센터 설립 ▲어르신복지주택 설치 ▲읍면지역 야간택시운행 지원 현실화 ▲제주 동부지역 민관협력의원 설치 ▲아동 청소년 돌봄 확대 등을 제시했다.당선자는 10대·11대 제주도의원으로 10대 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11대 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1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이도2동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젊고 스마트한, 새로운 이도2동을 만들기 위해 압도적 승리를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선거운동 마지막까지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골목 구석구석 끝까지 누빌 것”이라며 “이도2동 도로교통 및 주차 문제, 문화공간 부족 등 지역 현안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표심을 자극했다.김 후보는 △스마트신호등 설치 △스마트팜 교실농장 교육확대 △스마트 버스정류장 추진 △장애인및교통약자 이동서비스 확대 △청년부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