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민사회가 북한에 감귤을 보낸 것 같이 국가 주도 사업이 아닌, 각 지역별 특색있는 교류 협력을 통해 평화의 공감대가 더 빨리 확산될 것이라는 제언이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2023년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 8강이 18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강사로는 윤큰별 평화교육연구소 평행성 소장이 나섰다. 윤 소장은 서원대학교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 석·박사 학위를 수료, 중학교 교육현장에서 7년간 교사로 재직했다.이후 국립통일교육원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에서 통일과 북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디지털과 녹색 전환, 국토 균형발전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국정과제와 연계한 남북교류협력 과제를 발굴,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2023년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 7강이 13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장은 ‘글로벌 환경 변화와 남북교류협력 과제’를 주제로 이번 강연에 나서 북한 경제 현황과 남북 경제통합 효과, 남북교류협력 과제 등을 분석했다. 이 센터장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북한학사와 석사, 박사 학위를 받는 등 북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 혼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연일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북한 위협에 대응해 통일인식에 대한 끈을 놓쳐선 안된다는 현실적인 제언이 건네졌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2023년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 2학기 두번째 강연이 1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강연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과 남북관계 현황'이라는 주제로 국립통일교육원의 엄현숙 교수가 나섰다.엄 교수는 북한에서 김정숙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혜산교원대학에서 교원을 맡던 중 2005년 남한으로 넘어와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 석·
인류사에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된 '제노사이드' 사건들. 불과 백 년도 지나지 않은 근현대에 벌어졌던 끔찍한 악행은 작은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지 않은, 소소한 편견에서 시작됐을 뿐이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 2학기 강의가 14일 오전 10시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평화를 품은 집' 명연파 집장이 나선 이날 강연은 '제노사이드, 그리고 아르메니아'라는 주제로 근현대에 접어들어 전 세계적으로 벌어졌던 제노사이드, 특히 그 시초가 됐던 아르메니아 대학살 사건을 통해 평
남북교류와 평화통일 인식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남북소통공감 아카데미 2학기가 오는 14일 ‘제노사이드, 그리고 아르메니아’를 시작으로 도민들과 다시 만난다.‘남북소통공감 아카데미’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통일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 분단체제와 민족 동일성을 이해하고, 제주형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1학기는 5월 31일 ‘평화의 길, 통일의 꿈(김진환 국립통일교육원 교수)’을 시작으로 △청소년 평화공감 토크콘서트 –통일 톡투유(이성주, 김선아) △그림책으로 나누는 평화통일(박정연,
남과 북의 평화적인 소통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남쪽 끝 제주에서 진행되는 '2023년 남북소통공감 아카데미 네번째 현장 강연. 제주 지역사회의 젊은 상공인들에겐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통일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 '평화공감 토크 콘서트-통일 톡투유'가 19일 오후 6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회장 고은필)와 함께한 이날 강연은 경기평화교육센터 이성주 교육국장과 황희선 교육의원이 나섰다. 강연은 강사들이 직접 답을 주는 방식이
그림책 읽기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모인 제주도내 학부모들이 남북 간 평화통일의 소중함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2023년 남북교류 평화통일 도민 아카데미'가 13일 오전 10시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강의는 '그림책으로 나누는 평화통일'을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프로그램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평화를품은집 평화도서관에서 시작한 '책보따리'를 활용해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진강과 DMZ와 맞닿아있는 파주시에 조성된 평화도서관은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을 꾸려
유년시절부터 북한의 미사일 위협, 핵도발을 지켜봤던 청소년 세대에 있어 북한은 불편한 대상이었고, 통일은 허무맹랑한 단어였다. '통일은 언제쯤 될까?'라는 질문에 절반의 학생들은 "불가능하다"고 예측했다.그러나,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편견을 벗겨내는 과정 속에서 통일은 더이상 막연한 과제가 아니었다. 학생들은 협박을 협력으로, 대결을 대화로, 교화를 교류로 바꿔가는 점진적인 통일의 모습을 상상하며 평화의 꿈을 이야기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 두번째 시간인 '평화공감 토크 콘서트- 통일
전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에서 남과 북의 평화적 소통을 모색하는 '2023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 두번째 시간으로 제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통일교육이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는 오는 9일 오후 2시20분 제주사대부고 강당에서 '평화공감 토크 콘서트- 통일 톡투유' 행사를 갖는다.제주사대부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날 강연은 다양한 세대가 평화통일의 마음을 키우고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강사에는 경기평화교육센터의 이성주 교육국장과 김선아 교육위원이
제주에서 남과 북의 평화적 소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2023년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 공교롭게도 첫 강의가 시작되는 31일 아침에는 서울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 문자로 대한민국이 공포에 떨었다. 뒤늦게나마 오발령 소동으로 확인됐지만 애써 외면해 온 남북의 위기를 직면하게 된 순간이었다.첫 강연자로 나선 김진환 국립통일교육원 교수는 이런 때일수록 더욱 공고하게 통일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민족이기 때문'이라는 해묵은 논리, '미래경제 발전'이라는 뜬구름 잡기 식 전망을 떠나 당장의 평화를 위해 통일을 이뤄내야 한
전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에서 남과 북의 평화적 소통을 모색하는 자리가 한반도 최남단 제주에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 평화국제교류과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2023년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가 통일교육 주간인 5월 넷째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이번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평화통일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한반도 평화공존과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도민들의 평화통일 의식 고양을 목적으로 한다.북한사회, 더 나아가 국제 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주의 관점에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남북교류 협력방안을
제주가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재생·신기술 에너지 사업을 제2의 감귤 보내기 같은 남북 교류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자는 제안이다.‘2022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 마지막 제7강이 24일 제주의소리 홈페이지 [소리TV]에서 온라인으로 공개됐다.강사는 제주통일미래연구원 고성준 원장이다. 고성준 원장은 통일부 정책자문위원(2009~2012), 통일부 제주지역 통일교육센터장(2010~2018), 제주대 평화연구소장(2011~2014), 민주평통 상임위원(2013~2017), 제주 세계평화의섬 범도민실천협의회 의장(2018~2020) 등 학계와 행
‘2022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 마지막 제7강이 24일 오전 10시 제주의소리 홈페이지 [소리TV]에서 온라인으로 공개된다.강사는 제주통일미래연구원 고성준 원장이다. 고성준 원장은 통일부 정책자문위원(2009~2012), 통일부 제주지역 통일교육센터장(2010~2018), 제주대 평화연구소장(2011~2014), 민주평통 상임위원(2013~2017), 제주 세계평화의섬 범도민실천협의회 의장(2018~2020) 등 학계와 행정을 넘나들며 통일 문제를 다뤄왔다. 현재는 제주대학교 명예교수, 제주주통일미래연구원장,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
신경제공동체와 새로운 국제경제 질서 구축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상생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제10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서 열리는 ‘2022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 6번째 온라인 강연이 27일 오전 공개됐다. 강연자로 나선 뉴코리아 윤은주 대표는 ‘남북상생을 위한 허들넘기’를 주제로 3가지 허들을 제시했다. 3가지는 ▲북한은 누구인가(남북관계) ▲어떤 통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통일방안) ▲본질은 무엇인가?(북한 핵) 등이다.민족화해협력범국민위원회 회원사업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평
‘2022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 제6강이 27일 오전 10시 제주의소리 홈페이지 [소리TV]에서 온라인으로 공개된다.강사는 뉴코리아 윤은주 대표다. 윤은주 대표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위원회 회원사업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등이 있다.윤은주 대표는 ‘남북상생을 위한 허들넘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은주 대표는 남북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실을 세 가지로 요약했다.바로 ▲북한은 누구인가(남북관계) ▲어떤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북한은 '사회주의 문명화' 기치를 통해 패션과 뷰티산업을 발전시켰고, 인민의 향유를 인정했다. 하지만 2019년 하노이 제2차 북미회담이 성과없이 끝나고, 코로나19, 자연재해를 겪으며 북한은 다시 다양화 대신 통제사회를 돌아가고 있다.제10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평화의 섬 제주에서 진행되는 ‘2022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 5번째 온라인 강연이 29일 오전 공개됐다. 5번째 강의 주제는 '욕망과 사회적 통제로 본 북한의 뷰티와 패션'이었다. 남과 북의 평화적 통일과 소통을 위해선 서
그동안 북한에서 패션은 도덕적 통제 대상이었다. 법적인 규제는 아니지만 사회문화적으로 통제됐었다.하지만 2012년 김정은 체제가 들어서면서 북한에도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쏟아지면서 서서히 허용하는 분위기다.'2022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 제5강이 9월29일 오전 10시 제주의소리 홈페이지 [소리TV]에서 온라인으로 공개된다.남과 북의 통일과 소통을 위해선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넓혀야 하고 이를 통한 ‘문화공동체 형성’이 필수 과정이다. 북한의 패션과 뷰티 등에 대한 기본적 관심이 필요한 배경이다. 강사는 전영선 한국예술
제10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평화의 섬 제주에서 진행하는 ‘2022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 네 번째 온라인 강연이 25일 공개됐다. 강사는 여행작가 정재연 톡하우 대표를 초청했다. 제주 출생으로 서울·호주에서 성장한 정재연 대표는 2018년 11월에 4박5일 일정으로 평양과 개성을, 2019년 6월에 9박10일 일정으로 함경북도를 여행한 바 있다. 이런 특별한 여행 경험은 저서 ‘평양, 제가 한번 가보겠습니다’(2019)로 정리해 펴낸 바 있다. 정재연 대표는 2018년 평양, 평성, 개성, 사리원을 둘러봤다. 2019년에는 회령시,
사회주의와 민주주의 체제로 70년 넘게 떨어져 살았는데 통일하면 잘살 수 있을까?‘백문불여일견’. 백 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게 낫다고 했다. 평양의 압구정이라고 할 수 있는 려명거리를 직접 걸어보고, 북한의 맛집도 찾아다녀 보고, 대동강 변에서 그 유명한 대동강맥주도 마셔보고….유쾌한 북한 여행담을 통해 가깝고도 먼 북한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2022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 4강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제주의소리 홈페이지 [소리TV]에서 온라인으로 공개된다.[평양, 제가 한번 가보겠습니다]의 저자인 여행작가 정
비무장지대에서 북한군 대남심리전 요원으로 근무하다 한국으로 귀순한 탈북민 출신 주승현 교수는 분단 100년이 넘기 전에 남북한 통일이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또한 한국 주도의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북한 주민의 마음을 먼저 얻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조언했다.제10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평화의 섬 제주에서 진행되는 ‘2022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 3번째 온라인 강연이 28일 오전 공개됐다.강사는 북한군 출신 탈북민으로 주승현 고신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주승현 교수는 경기도 개성시 비무장지대 북한군 군인 출신으로 대남방송 심리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