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예술센터(구 코리아극장)는 6월 한 달간 매주 다른 주제의 영화를 선정해 상영한다.

‘여름, 현충일, 전쟁’이 주제.

첫째주는. 여름을 배경으로 시원하고 경쾌한 느낌을 담은 영화들이 선보인다. ‘마르셀의 여름’, ‘500일의 썸머’, ‘기쿠지로의 여름’이다.

환경의 날인 5일엔 환경 다큐멘터리 ‘노 임팩트 맨’이 특별 편성됐다. 한 가족이 지구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살기 프로젝트를 펼치는 모습을 담은 영화다.

6월 둘째 주에는 현충일 특선 영화 ‘태풍’, ‘굿모닝 프레지던트’, ‘실미도’, ‘한반도’ 등이 상영된다. 셋째 주는 액션영화 ‘나잇&데이’,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 ‘와호장룡’,  ‘솔트’ 등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6.25 전쟁을 기리기 위한 전쟁영화 시리즈가 넷째 주를 장식한다. ‘포화속으로’, ‘붉은 돼지’, ‘신기전’, ‘잉글리쉬 페이션트’ 등이다.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영화관 나들이를 테마로 어린이 영화가 상영된다. ‘카’, ‘샬롯의 거미줄’,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등이다.

영화 관람은 무료다.

문의=064-756-5959.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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