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생산 업체인 ㈜한라산 등 제주도내 4개 기업이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해 추진하는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에 ㈜한라산과 ㈜다음서비스, ㈜콧대,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325개 기업이 좋은기업 명단에 들었다.

'우리지역 좋은 기업'은 지역의 우수 기업을 발굴, 홍보함으로써 공공기관에 집중된 취업 눈높이를 교정하고, 지역의 우수인재가 지역기업을 이끌도록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용 활성화 정책의 하나다.

선정된 기업에겐 정부 차원의 홍보 혜택이 주어진다. 또 오는 29일부터 7월19일까지 대학생들이 직접 기업을 탐방해 그 결과를 대학취업센터, 홍보책자 등에 기재한다.

좋은 기업 선정은 2차례에 걸친 심의를 통해 이뤄졌다. 지난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발대식이 열렸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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