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다큐멘터리 연속 방송 등 특집 프로그램 ‘풍성’

KBS제주방송총국(총국장 김동주)은 29일 오후 2시 전국 광역시도 중 처음으로 시작되는 제주지역 HD방송 전환을 기념하며 특집 프로그램을 연속 편성했다.

제주의 디지털 방송 전환을 전 국민과 함께 축하하는 ‘굿모닝 대한민국 2011 제주’가 29일 오전 6시 제주 돌문화공원에서 현지 생방송된다.

아날로그 종료에 이은 TV혁명과 디지털 TV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굿바이 아날로그 디지털 TV혁명’이 이날 오후 2시10분 방송된다.

디지털 방송 출범의 의미와 성과를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는 생방송 특별기획 ‘6.29 HD 출범, 시청자 시대는 열리는가’가 이날 오후 3시에 방영된다.

이어 오후 4시10분부턴 제주지역 디지털 방송 준비 전 과정을 담은 보도특집 다큐멘터리 ‘제주도 디지털 시대를 열다’가 보도된다.

제주지역 디지털 방송의 개막을 전국에 소개하기 위한 지상파 방송 4사 공동 생방송 ‘지상파 디지털 방송 새로운 미래를 열다’가 오후 5시부터 시작되고 제주 돌문화공원에서 진행되는 ‘제주 디지털 TV 전환 선포식’이 오후 6시30분부터 중계 방송된다.

이어 제주지역 디지털방송 전환을 축하하는 ‘열린음악회-제주편’이 오후 7시30분부터 마련된다.

또 다음달 4일부터 4주간 평일 밤 12시35분에 KBS HD 다큐멘터리가 연속 방영된다. 인사이트 아시아 차마고도, 동아시아 생명대탐사 아무르강, 동물의 건축술, 푸른 지구의 마지막 유산 콩고 등 41편이 연속 편성됐다.

KBS제주는 29일 오전 11시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내에서 신청사 기공식을 갖는다. 신청사는 1만8796평방미터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9070평방미터 규모로 총 50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3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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