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철 감독 및 진희경, 심은경 등 배우 대거 참석

   

태풍으로 보류됐던 영화 ‘써니’의 제주 무대인사가 3일 재개된다.

26일 개최되기로 했던 무대인사는 당시 태풍의 영향으로 비행기가 뜨지 않으면서 취소됐었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진희경, 고수희, 이연경, 심은경, 박진주 등 배우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날 오후 4시20분(종영시) 롯데시네마 제주, 오후 5시 프리머스시네마 제주, 오후 6시 CGV제주, 오후 7시24분(종영시) 씨너스 제주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무대인사는 영화 ‘써니’가 500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마련됐다.

영화사측은 제주가 강형철 감독의 본가가 있는 곳이어서 이번 무대인사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써니’는 찬란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칠공주 써니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유쾌한 감동을 그린 영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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