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비경사진전, 썸머페스티벌, 제주키즈파크 7~8월 개최

여름철, 날씨가 무더울수록 시원해지는 곳이 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ICC JEJU)는 제주비경사진전, 썸머페스티벌, 제주키즈파크 등을 마련, 여름철 맞이를 완료했다.

지난 8일 개장한 ‘제주키즈파크’는 어린이들이 온몸으로 뛰고 즐기며 다양한 놀이를 접할 수 있는 놀이터다.

에어바운스와 실내 수상보트, 마술공연, 레이싱 경기장, 볼 풀장, 슬라이딩 등 기상천외한 다양한 놀이시설이 어린이들을 맞는다.

1층 이벤트 홀에서 다음달 21일까지 열린다. (문의=1666-1079)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3층 로비에선 ‘제주 비경 사진전’이 열린다.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의 비경을 담은 사진들은 제주가 도전하고 있는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운하며 마련됐다.

제주영상동인의 작품 39점, 제주오름사진연구회의 사진 26점, 2009년 제주올레 사진전에서 입상한 18점 등 총 83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 작품은 구입도 가능하다.

다양한 문화공연 무대 ‘ICC JEJU 썸머페스티벌 방가! 봥가?’가 이달 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30분 1층 이어도프라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제주중문문화학교의 주관으로 풍물, 콩트, 시낭송, 락밴드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꾸며진다. 무료.

ICC JEJU 관계자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기획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회의 참가자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방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064-735-1038.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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