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적격심사 거쳐 최종 사업자 선정 예정…2006년 7월까지 50억 투입

텔레매틱스 2차 사업자 공모에서 SK텔레콤 컨소시엄이 단독 공모해 사실상 사업자로 결정되게 됐다.

제주도는 8일 오전 11시 텔레매틱스 2차 사업자 공모가 마감돼 SK텔레콤 컨소시엄이 단독 응모했다고 밝혔다.

텔레매틱스 2차 사업은 2005년 8월부터 2006년 7월까지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1차 사업자이기도 한 SK텔레콤 컨소시엄에는 SK텔레콤을 주사업자로 SK CNC, 삼성전자, SK COMMUNICATIONS, 제주지역 업체인 JTM&B가 참여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주 중으로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기술적격심사위를 열어 SK텔레콤 컨소시엄에 대한 적격심사를 벌인 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고, 다음 주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 텔레매틱스 시범도시구축사업은 8월부터 2006년 7월까지 1,2차년도로 구분해 총 100억원을 투자하는 국책사업이다.

1단계 사업으로 지난 7월까지 50억원을 들여 텔레매틱스 서비스센터 구축, 서비스 개발, 단말기 1000대를 보급해 텔레메틱스 기반시설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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