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정규 교과목 150명 정원...‘명강사’에 만족

▲ 지난 1학기 'JDC 대학생 아카데미' 강연장. ⓒ제주의소리

제주지역 대학생들의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JDC대학생 아카데미’가 수강신청을 시작한지 1분여 만에 정원이 찼다.

제주대학교 취업전략본부 측은 1일 제주대학교 2학기 정규 교과목 온라인 수강신청이 오전 9시에 시작됐고, 1분여 만에 일반선택 교과목인 ‘JDC대학생 아카데미’의 정원이 찼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학기 처음 시도한 ‘JDC대학생 아카데미’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확인된한 것.

이 강연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와 <제주의소리>가 공동주관한다.

‘JDC대학생 아카데미’는 지난 학기 처음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학기는 2-3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30일 제주출신 정치인 원희룡 국회의원의 첫 강연을 시작으로 프로야구 선수 이종범, 산악인 오은선, 제주 출신 CEO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등 국내 최고의 명강사들을 만날 수 있다.

이 강연은 타 대학 학생이나 일반 시민들도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오픈 아카데미로 운영된다.

관련된 내용은 <제주의소리>나 ‘JDC대학생 아카데미’ 블로그(blog.naver.com/JDCAcademy)와 페이스북(facebook.com/JDCAcademy)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JDC 관계자는 “제주 국제자유도시를 이끌어 갈 지역 대학생들에게 국내 최고의 강연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글로벌 리더가 되는 데 도움이 될 강사들을 초빙하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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