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휴 3급, 박철수·이명도·이영식 서기관 승진
오승익 강산철 양임숙 김여선 양치석 직위 승진

오창무 문화스포츠국장(지방서기관)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또 오성휴 도의회 의정담당관이 행정구조개편 추진기획단장 직무대리로 직위승진했다.

제주도는 12일자로 3급 승진 2명, 4급승진 15명, 5급승진 23명 등 모두 92명의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박철수 정책개발담당관이 지방사무관에서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이명도 투자유치과장이 미래산업과장으로, 이영식 일괄처리단장은 도의회 전문위원,오문경 경제상황실장은 지역항공사설립추진행정지원단장,이한권 농산물원종과장은 감귤과장, 서영균 환경산림담당이 환경산림과장(이상 지방서기관)으로 각각 승진했다.

또 장철 복구지원과장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오승익 혁신지원담당이 혁신분권담당관 직무대리로, 강산철 서무담당이 투자유치과장 직무대리, 양임숙 관광홍보담당이 여성정책과장 직무대리로, 김여선 경로복지담당이 교육운영과장 직무대리로 각각 직위 승진했다.

또 양경호 공보담당이 서울사무소장 직무대리, 신재헌 도의회 총무담당이 일괄처리단장으로, 강영성 세정담당이 제주방문의해 TF단장으로, 그리고 양치석 자치행정담당이 행정구조개편 추진기획단 총괄담당관 직무대리로 직위 승진했다.

이와 함께 현석교 법무담당 직무대리를 포함해 23명을 5급으로 승진 발령했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와 관련 지금까지 꾸준히 추진해 온 여성우대 시책에 따라 과장급 1명을 여성공무원으로 추가 할애하고, 투자 혁신 행정구조개편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는 경력순위에 관계없이 능력있는 공무원을 발탁 임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륜이 많은 공무원에게도 서기관 승진기회가 주어지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시군 공무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적체된 시군인사를 해소하기 위해 도의 5급정원을 시군별로 1~2명씩 배정해 시군에 연쇄승진 기회를 부여하는 등 화합인사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광호 농업기술원장이 후진을 위해 원장직을 용퇴함에 따라 농업기술원장과 국장, 과장급 연쇄 승진이 이뤄지게 돼 농천진흥청에 승진임용을 제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는 6급 공무원은 시군 인사교류 차원에서 다음주 초 단행하며, 7급 이하 공무원에 대해서는 9월초에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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