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비즈니스 상담회.
'동북아 최고의 리조트형 마이스(MICE) 목적지'를 꿈꾸는 제주가 국제 비즈니스 행사를 통해 마이스산업의 한단계 도약을 노리고 있다.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위해 매년 국제그린마이스위크를 열어온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올해 제3회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The 3rd International Jeju Green MICE Week)를 오는 11월17~18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식경제부와 제주도,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이 지원한다.

국내외 마이스 비즈니스 바이어, 기업 인센티브 투어, 전시.컨벤션 담당자, 언론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의 마이스 관련 사업체 50곳도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제주 인센티브투어 & 미팅포럼, 제주MICE관련 업체와 비즈니스 바이어와의 상담회, 체험형 인스펙션 투어 등을 준비했다. 실질적 거래를 트는데 주안점을 뒀다.

인센티브투어 & 미팅포럼은 제주에서 인센티브 투어 경험이 있는 기업의 사례발표를 통해 장.단점을 분석함으로써 인센티브투어 목적지로서 제주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장이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도내 MICE관련 업계와 국내외 바이어의 실질적인 거래 기회가 제공된다.

제주MICE 인스펙션 투어는 국내외 비즈니스 바이어와 도내 MICE관련 업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양영근 사장은 "제3회 행사는 종전과 달리 제주 MICE 관련 업계가 주축이 되어 실질적 성과를 내기위한 것인 만큼 많은 업체가 참여해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했으며 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문의는 제주관광공사 MICE사업추진단(담당 송하영.윤수지, 전화 064-740-6076, 6078)로 하면 된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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