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전 1시50분께 남제주군 표선면 표선리 앞 50m 해상에서 좌초된 경남 통영선적 근해통발어선 제207 정재호(69t).ⓒ제주해양경찰서 제공
표선 해안가에서 선박이 좌초됐지만 선원 11명은 모두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5일 새벽 1시50분 표선 해안가 50m 인근에서 제207 정제호(69톤.통영선적)가 우현으로 기울어져 좌초됐다고 밝혔다.

정제호는 통발어선으로 선원 11명이 타고 있었다. 정제호에서 구조가 요청됨에 해경은 특공대와 경비함정과 방제정 등을 급파했다.

사고 발생 40분만에 선원 11명은 모두 구조됐고, 해경은 좌초된 어선에서 나온 유류 등의 방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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