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뉴시스>
【뉴시스】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돌아온다.

7일 매니지먼트사 내가네트워크에 따르면, 브아걸은 30일 4집을 발표한다. 2009년 3집 '아브라카다브라' 이후 2년6개월 만이다.

당초 브아걸은 지난 1월 컴백할 예정이었다.

내가네트워크는 "3집이 크게 히트한 뒤 이를 능가할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앨범 발매가 늦어졌다"며 "그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콘셉트의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귀띔했다.

9~10월 브아걸을 포함해 그룹 '카라'와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 내로라하는 걸그룹들이 대거 컴백한다.

내가네트워크의 대표이사 랜스는 "다른 걸그룹과 한 무대에서 만나고 싶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브아걸이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걸그룹이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브아걸 멤버들은 3집 발매 이후 나르샤(30)가 디지털싱글 '삐리빠빠', 가인(24)이 디지털싱글 '돌이킬 수 없는'을 발표하는 등 개별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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