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이용규-탤런트 유하나, 3개월째 '핑크빛 열애'

▲ 이용규(왼쪽)-유하나 커플. <뉴시스>
【뉴시스】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의 외야수 이용규(26)와 탤런트 유하나(24)가 열애 중이다.

2년 전 모임에서 만나 친해진 이들은 지난 6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용규가 먼저 사귀자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하나는 기아의 홈구장인 광주 무등경기장을 찾는 등 이용규를 응원하고 있다.

유하나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15일 "정식으로 교제한 지 100일이 갓 넘은 상황이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면서 "상대방이 운동선수다 보니 결혼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다. 두 사람의 미래를 언급하는 것은 너무 앞서간 이야기"라고 밝혔다.

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유하나는 안양예고를 거쳐 중앙대 연극학과에 재학 중이다. SBS TV '조강지처클럽'(2008),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2009), SBS TV '파라다이스목장'(2011) 등에 출연했다.

이용규는 2004년 LG트윈스에 입단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2번타자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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