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급 이상 16명 인사 단행…교통환경국장에 박승봉씨 임명

제주시가 19일자로 사무관급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대화여객 파행으로 정책적 혼선을 빚었던 교통행정라인을 전면 교체했다.

19일 제주시는 국장급 2명 등 사무관급 이상 1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버스파업으로 물의를 빚은 현병희 교통환경국장은 첨단산업육성지원단장으로 전보됐고, 박승봉 첨단산업육성지원단장은 도에서 내려온 지 6개월만에 제주시 교통행정을 책임지는 교통환경국장으로 자리를 바꿨다.

현문규 교통행정과장은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으로 이동했고, 최헌선 용담1동장이 교통행정과장으로 전보됐다.

총무과장에는 좌재순 연동장이 전보됐고, 송시욱 총무과장은 퇴임을 1년 남기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문화체육과장에는 장명규 사회복지과장이, 강승부 문화체육과장은 사회복지과장으로 전보됐고, 한재신 공보과장은 지역경제과장으로, 오남석 오라동장이 공보과장으로 이동했다.

김성훈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은 첨단산업육성지원단 총괄지원담당관, 문영방 지역경제과장은 연동장으로, 교육파견갔었던 강동화 사무관은 용담1동장에 임명됐다.

6급에서 사무관 승진한 고직현씨가 이호동장, 강상준씨는 이도1동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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