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효. <뉴시스>
【뉴시스】탤런트 송지효(30)가 피로 누적에 따른 과로로 재입원했다.

송지효는 16일 연일 계속되는 밤샘촬영으로 인한 체력저하로 링거를 맞았지만 알레르기 증세가 나타나 경기 일산의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호전 기미가 보여 드라마 '계백' 촬영을 재개했으나 사흘 만에 다시 입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송지효가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체력보충 링거를 맞다가 몸에서 거부반응이 일어난 것 같다고 하더라. 계속되는 촬영으로 많이 지친 것 같다"고 밝혔다.

"드라마 '계백'은 거의 생방송 촬영이다. 18일 오전에 입원했는데 이번 주 방송을 위해 꼭 찍어야 할 부분이 있어 다시 촬영장으로 향해 밤샘 촬영을 했다. 오늘 오전에 다시 병원에 갔다. 호흡기도 많이 부은 상태라 산소 호흡기를 하고 있는 상태다."

송지효는 MBC TV '계백' 20일 방송분량까지 녹화를 마쳤다. 19일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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