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대련을 잇는 정기성 전세기가 신규취항되고 한류열풍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환경이 호전되는 시점에서 대련 여유국에서 주관하는 2005 동아 국제여유박람회에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참가, 제주이미지를 제고하고 2006 제주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와 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중 다른 지자체와 달리 대규모 독립부스를 설치해 일반 소비자와 관광관련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류열풍 진원지로서의 제주, 2006 제주방문의 해 등을 적극 홍보해 직항을 이용한 최대한의 관광수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또 전세기를 운항하고 있는 남방항공을 방문해 지속적인 직항유도 및 증편을 요청하고 현지 여행업자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제주관광 이미지홍보 및 제주관광상품개발 등에 대해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와 도관광협회는 대련시장을 예방해 제주, 대련 우호도시로서의 양 지역 관광발전 및 대련시민의 제주방문을 정책적으로 지원 요청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