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말이 하나되는 '2011 제주馬축제'가 개최된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는 말의 고장 제주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2011 제주마축제가 ‘제주의 말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제주경마공원과 제주도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15일에는 ‘오픈호스레이싱 결승’과 ‘마상쇼’를 시작으로 16일에는 ‘마문화탐방’, ‘목마만들기’와 같은 말을 주제로 하는 흥미로운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이어 22일에는 ‘마상무예’와 ‘경주로 달리기대회’가 열리며, 23일에는 ‘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 및 ‘말모색 이름 알아맞히기’와 같은 이색적이고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 첫째날인 15일에는 경마공원내 행사와 더불어 제주시내 시민복지타운에서도 ‘거리퍼레이드’, ‘마당놀이 말’에 이어 ‘개막식 및 초청가수공연’을 진행하여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또한 15일에는 제20회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가 승용차 등 푸짐한 경품 제공 행사와 함께 열리게 되어 수준 높은 경주로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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