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제주수영연합회장배 수영대회 23일 개막...600여명 출사표

생활체육 수영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수영연합회장배 전도수영대회가 오는 23일 막을 올린다.

제주특별자치도수영연합회(회장 김천대)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시 14개팀, 서귀포시 2개팀 등 16개팀 6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레이스를 펼친다.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과 애향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는 동호회간의 화합과 친목도모 대회로 나눠 치러지며 경기는 개인전, 단체전 성별, 그룹별 1팀 4명이 출전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올해 대회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수영연합회 창립 10년째를 맞이해 동호인 수영대회와 한마음 체육대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수영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대 도수영연합회장은 "생활체육 수영 동호인들이 서로간의 우애를 다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 우수선수 발굴의 토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허지훈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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