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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가 11월2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제주목장에서 ‘馬구馬구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명 ‘馬구 馬구 가을축제’에는 말(馬)을 구경한다는 의미와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거움이 마구마구 쏟아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 기간에 제주목장을 방문하면 수십억원의 가치가 있는 메이저급 씨수마와 관상마 관람, 어린이 승마·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벤치형과 아치형 포토존이 설치돼 초원을 배경으로 말과 함께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목장 올레길을 자전거를 타거나 걸으며 드넓은 목장(면적 220만㎡)에서 가을의 추억을 담을 수도 있다.

목장을 둘러보는 투어버스가 하루 4회(오전·오후 각 2회) 운행된다.

경마본부는 일요일인 6일과 13일 2차례 보물찾기 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선사한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각종 행사와 체험 참가비는 무료다. 어린이 방문객에게는 솜사탕을 공짜로 나눠준다.

제주경마공원 관계자는 “완연한 가을향이 물씬 풍겨나는 가을, 가족·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과 자연학습, 늦가을 정취에 젖어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경마공원으로 초청했다. 문의=064-780-0133.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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