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만건 투표 기탁증서 전달...제주공항서 홍보 이벤트 다양

▲ 양영근 제주관광공사사장이 부만근 세계7대자연경관선정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투표 기탁증서 전달 했다.ⓒ제주의소리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가 14일 뒤 제주의 선정 여부가 판가름 나는 세계7대자연경관 홍보에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27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1층에서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도민추진위원회(위원장 부만근)에 242만4000여건 상당의 투표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꽃 피울 수 있길 바라는 기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기원 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세계7대자연경관에 들길 기원하는 숫자 ‘7’과 연관된 행사가 눈길을 끈다.

관광공사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여행 4대 테마, 톱7’ 선정 이벤트를 열고 있다.

관광객과 도민들의 스티커 투표로 제주여행 4대 테마(음식, 해변, 거리, 즐길거리) 별 ‘톱7’ 여행지를 정하는 행사다.

이외에도 관광공사는 △세계7대자연경관 릴레이 응원 현수막 이벤트 △UCC, QR코드 활용 스마트폰 투표 어플리케이션 제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홍보 등을 진행해 왔다.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세계7대자연경관’선정은 1천만 제주 관광 메가투어리즘 시대를 열 핵심 아이콘”이라며 “제주의 최종 선정을 위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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