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절을 맞아 영세사업체 체불임금을 해소하고 서민가계의 안정을 도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석전 대금(건설공사비, 사회복지 관련 보조금, 관급자재 및 물품대금, 각종 인부임 등)을 29일 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집중추진기간을 설정하여 210억원을 조기집행하기로 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최근 고유가의 지속과 경기회복의 어려움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업체들에게 추석절 연중 최대 자금 성수기를 맞이하여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하고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신청를 받은 바 138개업체에 25억 2천6백만원이 접수되어 금주 중 융자추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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