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대 학부생들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나란히 등재 '화제'
제주교대 학부생들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나란히 등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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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안재호-고영해씨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3학년 학생들이 SCI(과학논문 인용색인)급 스코퍼스(SCOPUS) 등재 국제저널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교육대학 초등컴퓨터교육전공 3학년 재학중인 고영해씨(25)와 안재호씨(21)가 제1저자로 쓴 논문들이 컴퓨터과학분야 SCI급 스코퍼스(SCOPUS) 등재 국제저널인 Lecture Notes in Electrical Engineering(2011년 10월)와 Lecture Notes in Computer Science(2011년 12월)에 나란히 게재된다.

석·박사 과정이 아닌 인문계열 학부과정 학생이 이공계열 실험연구를 주도하고 연구결과를 영어논문으로 작성해 공동저자가 아닌 제 1 주(main) 저자로 국제저널에 발표한 것은 매우 드문 경우다.

안재호씨 현재 학부 3학년 재학중으로 2학년 과정부터 현재까지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LOGO, 그리고 프랙탈 기하이론을 초등컴퓨터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여 "Computer Application in Elementary Education Bases on Fractal Geometry Theory Using LOGO Programming" 라는 제목으로 논문이 게재됐다.
 
고영해씨는 올해 12월, 독일 스프링거가 공모한 SCI급 국제논문에 LOGO 프로그래밍의 효율성 분석 및 검증방안을 소재로 한 컴퓨터교육분야 논문 "Experiment and Verification of Teaching Fractal Geometry Concepts Using a Logo-Based Framework for Elementary School Children"을 출원해 채택되어, 논문이 SCOPUS 등재 저널인 스프링거의 국제저널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논문의 교신저자인 지도교수인 박남제 교수(36)는 "교수와 학부생간에 책임교수지도를 바탕으로 수행되는 제주대학교의 학생지원프로그램과 실용정보과학교육사업단을 중심으로 연구되는 다양한 미래 컴퓨터교육 연구프로그램을 통한 연구성과"라고 말하며, 교육대학 뿐만 아니라 학교 전체로 이러한 분위기가 확산되어 제주대학교 학생들의 우수 논문들이 더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CI급 논문이란 과학기술분야 국제논문 중 최우수논문을 상징하는 등급으로 해마다 발표되는 전체 국제논문 중 15%만이 이 범위에 포함될 정도로 심사에서 통과가 어려운 논문등급이다. 스코퍼스(SCOPUS)는 엘시비어(Elsevier) 출판사의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로, SCI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등재 저널은 한국연구재단 등에서 SCI 등재 저널과 동급 수준으로 인정되고 있어, 국내 대학의 연구수준 평가와 연구재단 지원 심사에서 연구력 평가의 중요 기준이 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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