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경수 서울대 교수. ⓒ제주의소리DB
제주학회 전 회장인 전경수 서울대 교수(62·인류학과)가 서울대가 주는 ‘2011학년도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대는 2008년부터 해마다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인 연구진에게 학술연구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전 교수 외에 박희병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영근 화학부 교수, 전효택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등 6명이 포함됐다.

전 교수는 제주도를 연구 대상으로 한술 연구단체인 제주학회의 전신인 제주도 연구회 6명의 발기인 중 한 사람이다. 이후 제주학회장을 맡는 등 활발한 제주 연구활동을 보여 왔다. 제주에 외가가 있다.

시상식은 3일 오후 서울대 교수학습센터에서 열렸다. 학술연구상 수상자들은 올 연말에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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