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한아름 선물특선 10~30% 할인 특판

북제주군이 정보화마을로 조성한 김녕해녀마을에서는 추석절을 맞아 “한가위 한아름 선물특선”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절을 맞아 8.29부터 9.15까지 실시되며 김녕해녀마을을 비롯하여 전국 71개 정보화마을에서 농어민이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 차례용품과 추석선물용 특산물 등 400여종을 인터넷을 통해 직접 판매하고 있다.

김녕해녀마을에서 판매되는 은갈치, 옥돔, 고등어 등 특산물을 구입하려면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gimnyeong.invil.org)나 인빌쇼핑(http://www.invil.org)에 접속하여 이벤트에 참가하면 된다.

특히, 김녕해녀마을에서는 은갈치, 고등어, 옥돔 등을 오프라인 가격보다 10% ~ 30% 가량 저렴하게 내놓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녕해녀마을에서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 실적을 살펴보면 옥돔, 갈치, 고등어 등 수산물을 중심으로 8월말 현재 288건에 3,150만원의 인터넷 전자상거래가 이루어 졌을뿐만 아니라 청정제주바다에서 생산한 신선한 상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전화 및 우편주문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 실적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월 설맞이 특판시에는 전자상거래 이벤트 우수마을로 선정된 바도 있다.

또한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액은 2003년에는 8백만원에 불과하였으나 2004년에는 2천만원의 실적을 올렸고 올해에는 8월말현재 3천만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므로써 지난해 1년간의 판매 실적을 훌쩍 뛰어 넘는 신장세를 보였다.

한편 북제주군에서는 지난 설명절 기간에도 전자상거래 이벤트를 실시하여, 성황을 이뤘던 만큼 이번 추석이벤트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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