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교육에 대한 평가, 2012년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
도내 초등학생들이 관광 교재를 통해 제주를 공부한다.
제주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7일 제주도, 제주교육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공동으로 도내 초등학교 교사 대상 관광교육 활성화를 위한 직무 연찬을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서광초등학교 임연숙 교감(관광교재 집필위원)의 ‘관광교재 현장 활용방안’의 주제발표와 저청초등학교 김미성 연구부장의 사례발표, 특강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제주관광협회는 연찬회를 통해 2011년 현장 관광교육에 대한 평가와 2012년 관광교육 활성화를 위한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2009년 우리나라 최초로 ‘관광으로 배우는 제주’라는 관광교재를 개발 해 일부 초등학교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교육청에서는 시범연구학교(강정·저청초등학교) 및 현장체험학습프로그램 운영학교 (오라·외도초등학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2012년 관광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규 학습시간 반영등을 적용 할 예정이다.
제주관광협회는 관광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친절 등 국제자유도시 시민으로 덕목 함양이 더욱 강화된 2012년판 관광교재 전면 개정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오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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