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N7W 선정] 제주도·관광협회, 공·항만 관광객에 푸짐한 사은 선물

세계7대자연경관이 된 기념으로 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가 제주를 방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환영 이벤트’를 마련했다.
 
도와 협회는 12일 제주국제공항 국내·국제선과 항만 도착장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주 대표 상품인 삼다수와 감귤을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뜨겁게 성원해 준 국민과 관광객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달된다.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장의 와이드칼라 1곳, 서울 명동 중심가 전광판 2곳, 제주공항 국내선 도착장 전광판 1곳, 국제선 도착장 와이드칼라 2곳에 감사 메시지가 뜰 예정이다.
 
올 들어 제주 방문 관광객은 지난 9일 기준 758만5574명으로 이미 지난해 제주 방문 관광객 숫자를 넘긴 상태다. 이날 이후 날마다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는 셈.
 
이 같은 기록적인 관광객 증가의 배경에는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도전 홍보 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도 관계자는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최종 선정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데 대해 전 국민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제주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하는 데 성원을 보내달라는 바람을 담은 행사”라고 취지를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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