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창준 KAIT 산업정책팀장
제주출신 양창준(40)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 IT산업통계센터 산업정책팀장이 '통계의 날'인 1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양창준 산업정책팀장은 내달 1일 통계의 날을 맞아 통계청 주관으로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양 팀장은 정보통신산업부문의 공식적인 통계작성을 총괄하면서 신뢰성 있고 일관성 있는 통계작성 및 제공에 기여하고, 정보통신산업 통계정보 DB 구축 및 정보통신분야의 산업범위 및 통계 기준을 정립해 정보통신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공로가 인정됐다.

양 팀장은 2000년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DB 구축을 통해 국내ㆍ외 업체정보를 수집 가공하고 2002년에는 통계의 전문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내통계현황파악을 위한 '정보통신산업 통계업무안내서'를 발간했으며, 2003년에는 정보통신산업 상품 및 서비스 분류체계를 기준으로 한 '정보통신산업 부문별 분석보고서'를 펴내 조사통계 자료 활용도를 재고시켰다.

또 2004년도에는 협회의 조사통계실을 “IT통계정보센터”로 확대개편 해 자료처리 및 정보제공 체계를 갖춤으로서 정보통신부의 정책개발 지원에 일조했으며, 2005년에는 1만8천여 IT기업에 대한 마스터DB를 구축, 정부의 현안인 중소기업 지원 등 정책결정에 중요한 통계정보를 제공해 기업의 맞춤형 정부정책 개발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양씨는 오현고와 인하대,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99년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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