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콘서트 ‘겟올라잇쇼, 내가 범수다!’ 제주공연이 26일 오후 7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발라드와 댄스, 락, 트로트 등 모든 장르에서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하며 ‘나는 가수다’ 무대를 장악했던 김범수.

‘나는 가수다’에서 탄탄히 다져온 가창력과 무대 위 실험들을 한 공연에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서울을 시작으로 청주·인천·수원·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12개 도시를 돌아 제주에서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지난 6개월 콘서트 과정에서 보여준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는 가수다’의 최고의 무대로 손꼽히는 ‘님과 함께’를 비롯해 ‘제발’, ‘그대 모습은 장미’, ‘그대의 향기’, ‘사랑하오’ 등 최고의 가수들 가운데서도 그를 빛나게 한 곡들이 펼쳐진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현재 9번째 도시인 울산 공연까지 진행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계속 티켓이 매진 상황"이라며 "앞으로 남은 4개 도시 공연도 현재 분위기로는 마지막 도시인 제주까지 성황리에 종료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VIP석 11만원, R석 9만9000원, S석 8만8000원, A석 7만7000원.

예매=1544-1555.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