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관광-북경 백구망 인센티브투어 MOU 체결...매주 최대 100명씩

▲ 왕복해 북경백구망사 대표(왼쪽)와 김창범 한도관광 대표가 중국 기업 인센티브단 관련 MOU를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제주의소리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된 후 한층 높아진 제주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여행상품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 회원사 중 중국인 관광객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인 ㈜한도관광(대표 김창범)이 12월부터 중국 기업 인센티브단을 매주 최대 100명씩 유치하기로 ‘북경백구망’사와 MOU를 체결했다.

연간 4000여명이 제주로 인센티브 투어를 오게 되는 셈이다.

중국내에서 인터넷 상품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백구망(Free shopping net, 대표 왕복해)사는 제주 목적형 관광객을 매주 3박4일 일정으로 모객한다. 한도관광은 중국인 관광객의 여행 기간에 교통, 숙박 등의 편의와 안전을 제공한다.

여행일정은 성산일출봉, 정방폭포, 용머리해안 등 도내 대표 자연관광지와 중국인 관광객 취향을 감안한 성읍민속마을, 서복전시관 등으로 짜여진다. 제주 전통문화 체험, 청정 바다 속 체험(선택관광)까지 가능하게 구성됐다.

김창범 한도관광 대표는 “제주-세계7대경관 선정으로 중국에서 제주 관광 이미지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을 활용해 중국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한다면 청정 제주의 자연을 즐기려는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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