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다시 보고싶은 영화 상영회’와 기타 체험 행사를 연다.

오후 2시 30분에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빚어낸 세상을 그린 ‘천국의 아이들’(마지드 마지디 감독)이 상영되며, 이어 4시 30분에는 7살 지능의 아빠와 7살인 딸이 보여주는 순수한 사랑을 담은 '아이앰 샘'(제시 넬슨 감독)이 상영된다.

상영회 전후로 '놀토'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오후 1시부터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쿠키 만들기(재료비 5천원)’와 ‘냅킨공예 연필통 만들기’(재료비 3천원)가 조리연습실과 전시관 로비에서 열린다. 미리 인터넷(http://swcenter.jeju.go.kr)으로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4시에는 상주단체인 자작나무숲(대표 우상임)의 ‘악기입니까?’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악기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져보는 음악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영화 상영회 입장료는 무료로, 도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시간은 30분 전이다.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064)710-4242~6으로 하면 된다. <제주의소리>

<김태연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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