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1일 시제실시 5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제주시는 이날 오전 8시30분 충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11시 '제주시 50년사 출판기념회'를 라마다호텔 2층에서 가졌다.

   
또 삼양동 선사유적지에서 50주년 기념식수를 갖고, 시청광장에서는 김영훈 제주시장을 비롯한 시민 50명이 시정발전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용고'를 타고했다.

이어 5시부터는 시청광장에서 탑동광장까지 '제주목사 도임 순력행차'를 재현했다.

   
제주목사 도임 순력행차 재현에는 400여명이 학생과 시민이 참석해 장관을 이루었다.

이날 도임행차에는 제주목사로 조문부 전 제주대총장, 판관 문태수 전 정무부지사, 대정현감 이유근 전 한마음병원장, 정의현감 현화진 전 교육위원회 의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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