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북제주군 함덕 선샤인호텔에서 여성장애인들의 잠재능력과 인권 문제를 공유하는 장이 펼쳐진다.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부형종)는 오는 7~9일 여성장애인의 자질향상과 당사자의 입장에 근거한 복지정책 개발 및 장애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해 전국지체장애여성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협회 장애여성 지도자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가해 여성장애인의 사회적 역할과 여성장애인으로서 겪는 고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는 대회를 통해 여성장애인 지도자를 양성, 장애인 복지에 이바지하고 21C에 맞는 여성장애복지 정책을 발굴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자 한다.

대회는 7일 오후 5시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2박3일의 일정으로 특강, 토론, 발표, 문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의=756-4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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