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농수축산물 전자상거래 및 감귤판매전시관 매출 3억원 돌파를 기념하고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할인 특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3일 남군에 따르면 청정 농수축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수축산물 전자상거래 및 감귤판매전시관에서 감귤 등 우수농수축산물을 전시판매하고 있는데 지난 8월31일 현재 총매출액이 3억400만원으로 3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매출액 2억1900만원보다 39%나 증가한 것으로 남군은 이를 기념하고 또 추석을 맞아 남제주군 농수축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감귤판매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전국 최고품질의 하우스감귤, 농가 주부가 직접 만든 갈옷 등 천연염색제품, 기타 청정농수축산물 및 가공품 등 70여 품목이 할인 판매된다.

하우스감귤의 경우 5kg 한상자에 3000원 할인한 2만1000원 판매하고 천연염색제품은 10~20%, 기타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은 10%내외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남군은 또 하우스감귤, 배, 단감, 돼지고기, 옥돔 등으로 추석제수용 패키지 상품을 구성 세트상품을 구입할 경우 3%를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할인행사는 남제주군 농수축산물 전자상거래 위탁업체인 ㈜내추럴푸드와 공동으로 진행되는데 ㈜내추럴푸드에서는 행사기간에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250명을 추첨해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남제주군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남제주군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청정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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