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강좌 제4강…박병상 인천도시생태연구소장

메론향 나는 돼지고기, 주사용 백신을 대신하는 과일, 다리가 4개 달린 닭 등 오늘날 수많은 유전자 조작 농작물과 식품, 미생물 등이 연구, 개발되고 있다.

이제 유전자 조작은 우리의 생활 속 깊숙이 침투해 있지만 그 안정성은 보장되지 않는 가운데 외롭게 유전자 조작 반대운동을 해온 한 학자가 제주를 찾는다.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경숙·홍성직·윤용택·김양순)에서는 2005 시민환경강좌 네번째 강의로 박병상 인천도시생태연구소장을 초청, '우리의 밥상, 유전자 조작 식품으로 멍든다'를 주제로 유전자 조작 식품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8일 저녁 7시 제주시 참사랑문화의집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참가비 5000원. 중·고·대학생, 제주생형 조합원, 시민단체 활동가, 제주환경연합 회원 등은 참가비 없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문의=759-2162.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