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서귀포칠십리축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계획을 밝혔다.

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6일간 칠십리야외공연장, 서귀포항 일원, 서복전시관 일대 등에서 열리는 '제11회 서귀포칠십리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축제기간 중 서귀포시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시 직영 문화재시설(관공지) 및 문화시설을 무료관람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도내 여행사 및 서귀포시 관내 숙박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 계획은 축제기관 중 서귀포시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한 관광객 숙박확인서를 징구받아 무료 관람증을 교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무료 관람증으로 이용가능한 곳은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역폭포, 주상절리대, 감귤박물관,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서복전시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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