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사랑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한 변정일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0일 본사 신세계푸드식당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2011 JDC 사랑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JDC 드림나눔봉사단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JDC 변정일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JDC지정면세점 홍보모델인 크리스티나와 에바, 비앙카씨가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지부 자원봉사자와 다문화가정 관계자 등 모두 120여명의 봉사자들도 행사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배추와 고춧가루, 양념 등 모든 재료를 국산으로 사용해 담은 600포기의 'JDC 사랑김치'을 담그고 사회복지관련 단체 8곳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치들은 관련 단체를 통해 지역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JDC관계자는 "사랑의 김장김치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우리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JDC는 12월5일「2011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大賞)」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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