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초.중학교 2곳을 대상으로 자전거 시범학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제주시는 8일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 제주시교육청과 협의해 자전거시범학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자전거시범학교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자전거교육을 실시해 점차적으로 전시민이 손쉽게 자전거이용을 확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있다.

제주시는 자전거시범학교에 자전거이용시설 설치 및 자전거교육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제주시는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율적으로 자전거타기 흥미 및 동기부여, 자전거타기 안전교육 실시로 올바른 자전거문화정착 등 자전거를 이용함으로서 자전거 이용활성화와 교통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초등학교 1고, 중학교 1곳 등 2곳을 조만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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