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윤 경사, 백승협 경장, 최정길 경장 ⓒ제주의소리
해양경찰청은 창설기념일을 맞아 제주지역 3명 등 전국에서 26명의 직원을 특설승진시키기로 했다.

제주에서는 제주해경 3002함 소속 이윤 경장이 경사로 1505함 소속 백승협 순경이 경장으로 각각 특별승진이 확정됐다.

서귀포 해경은 1501함 최정길 순경이 탁월한 업무실력을 인정 받아 순경에서 경장으로 특별승진됐다.

3002함 이윤 경사는 2004년 순경 중국어 특채로 임용돼 2007년 경장으로 승진했다. 해양경찰 업무발전 유공 및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유공 등으로 해양경찰청장 표창 등을 받았다.

1505함 백승협 경장은 2009년 순경 공채로 임용돼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1505함에 근무해 왔다. 근무기간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현장에 검문검색 요원으로 활동했다.

수십 척의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도 인정 받았다.

1501함 최정길 경장은 2009년 순경 중국어 특채로 임용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1501함에 근무하면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일선 현장을 누볐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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