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올해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SUT-1(코란도스포츠)의 모습.
쌍용자동차는 액티언스포츠의 후속격인 콘셉트카 SUT-1의 차명을 코란도스포츠(Korando Sports)로 확정하고 내년 1월중순 출시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월 제네바모터쇼에 첫 모습을 드러낸 SUT-1는 현재 출시중인 코란도에 적재함을 결함한 전통적인 LUV(Leisure Utility Vehicle)차량이다.

1세대 무쏘스포츠와 2세대 액티언스포츠에 이어 쌍용의 3세대 LUV차량이 되는 셈이다. 코란도스포츠는 스포츠 인구 증가에 맞춰 레저활동을 지향하는 고객을 겨냥했다.

신형 코란도를 베이스로 단단하면서도 도시적인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한국 도로여건을 감안해 설계했다는 것이 제작사측의 설명이다.

쌍용이 자체 개발한 한국형 디젤엔진과 다양한 편의사양이 채택됐다. 구체적 사양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코란도스포츠 출시를 기념해 쌍용은 신차발표회가 열리는 내년 1월12일 일산 킨텍스(Kintex)에 고객 100명을 초청키로 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12월28일부터 1월5일까지 쌍용자동차 페이스북(facebook.com/ssangyongstory)에 신청 하면된다.<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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