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세영 제주세관장
제53대 제주세관장에 제주출신 문세영(56) 서기관이 취임했다.

문세영 세관장은 6일 취임식에서 "수출기업의 FTA 활용 극대화에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자"며 "관광 제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여행자 통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

문 세관장은 제주시 구좌읍 출신으로 세화고와 제주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76년 제주세관에 임용돼 재경부.국무총리실 파견, 관세청 감사담당관실 근무, 인천공항 조사 총괄과장 등을 두루 역임해다.

가족으로는 부인 양승희씨와 3녀가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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