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평온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모든 형사력을 동원해 형사활동을 강화하겠다고 9일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주택가․사무실 빈집털이, 농산물 절도, 금융기관 및 편의점 등 다액취급업소 상대 강․절도, 귀금속 등 장물유통사범, 영세상인 갈취 폭력배 등이다.

이 기간 전 모든 형사는 총력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주요사건 발생시 초동단계부터 수사간부가 신속출동해 초동수사체제를 확립하게 된다.

지방청과 각 경찰서는 범죄 취약시간대 형사 기동순찰팀을 편성해 범죄 취약지역 중심으로 집중적인 순찰을 실시하는 등 현장 검거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해 절도․장물범 검거시 장물 유통경로를 역추적하고 적극적인 피해품 회수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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