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한 매체가 박지성과 오지선의 열애설을 보도하며 한 때 인터넷이 뜨겁게 달구어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박지성이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 오지선과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지성과 오지선의 열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2011년 김태희를 주인공으로 한 MBC 다큐프로그램 '태희의 재발견'에 출연해 김태희 못지 않은 미모를 뽐낸 오지선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하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지선은 김태희의 서울대 동기로 등장해 김태희의 생일을 챙겨주는 등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박지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지선이 누군지도 잘 모르며 가족들도 모르는 일"이라며 오지선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또한 오지선과의 열애설에 대해 박지성의 부친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여성이 있다는 것은 완전히 거짓말이다"라고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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