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가수 JYJ 김준수(가운데) <사진출처 = 씨제스엔터테인먼트홈페이지>

한류가수 JYJ의 멤버 김준수가 제주에서 호텔 사업가로 변신한다.

한 연예매체에 따르면 김준수는 아버지와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 신시가지에 호텔을 건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부지를 마련하고 건축허가도 받은 상태로, 현재는 투자 유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가 건축하려는 호텔은 수영장 2개와 VIP건물 1동 등을 갖춘 리조트 형태다.

이 매체는 연예계 한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준수가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에서 해외 관광객들이 많은 것을 보고 리조트 사업의 발전 가능성을 생각한 것 같다”며, “1년여 전부터 구체적인 구상을 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또 이 관계자는 “김준수가 JYJ 활동 등으로 바빠 사업 경험이 있는 아버지가 전적으로 맡아 진행할 것”이라며, “사업자 명의도 김준수가 아닌 아버지의 이름으로 냈다”고 전했다.

그룹 JYJ뿐 아니라 김준수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인 만큼 호텔이 들어서면 제주 관광 사업 활성화에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한편, JYJ는 세계7대자연경관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다가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기원 KBS특집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방송국의 일방적 출연 취소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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