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동아리 창작공간 운영에 따른 입주단체를 모집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2월 이중섭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빈집들을 개조한 창작공간을 운영했다. 총 5개의 문화단체가 이 공간을 이용하며 큰 호응을 끌었다.

올해도 입주단체를 공모한다. 이달 17일까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760-2481)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회화와 서예, 사진, 공예, 문학 등으로 서귀포시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단체 중 현재 작품 활동 중인 동아리면 신청할 수 있다. 

입주한 동아리는 주 2회 이상 작업실을 이용하면서 주변 환경정비를 해야 하고, 월 1회 이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동아리 창작공간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창작 활동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문화예술의 도시에 맞는 시민들의 문화마인드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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