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는 16일 국제가정문화원(애월읍 하귀1리 소재)에 방문해 설 맞이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1만 8281가구에 3억 6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가구 1만 7200가구,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 1100가구에 각 2만원 상당의 참치 선물세트로 지원됐다.

또한 제주도교육청을 통해 추천을 받아 형편이 어려운 학생가장 184명에게 총 2760만원을 지원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김순두 회장은 “설명절 위문품 지원은 도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어 보다 행복한 설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민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변은정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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