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폐회 37분 앞둬 상정....김학원 또 '반대토론'

제주도 국회의원 정수 3명 유지를 위한 개정안을 담은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의 심의를 끝내고 11시23분 본회의에 상정됐다.

본회의 자동 폐회 28분을 앞둬 상정된 선거법 개정안은 그러나 양승부 의원과 김학원 의원 등이 토론에 나서면서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민주당 양승부 의원은 현재 전북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선거구 재편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했으며, 정개특위에서 제주도을 위한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위헌' 주장을 펼쳤던 자민련의 김학원 의원은 또 다시 반대 토론에 나서 게리맨더링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