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악인은 너무 많다' 스틸컷.
1997년 SBS 톱 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배우 송지은의 영화 속 비키니 사진이 최근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11년 12월 개봉한 영화 '악인은 너무 많다(감독 김회근)'의 한 장면인 송지은 스틸컷이 연이어 게재되고 있다.

사진 속 송지은은 실내 수영장에 검은색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상대 배우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송지은은 극중에서 건달 출신으로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는 강필(김준배 님) 등에게 감시를 당하는 박서정 역할을 맡았다.

악인은 너무 많다는 딸의 양육권 문제로 변호사 비용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의문의 여인이 거액의 수표를 들고 찾아와 박용대라는 남자를 미행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시작된다.

그 시기 박용대는 실종되고 이문희 또한 자취를 감추면서 주인공인 강필은 곤경에 처한다. 스스로 사건을 풀어나가던 강필은 자신이 과거 일본군의 금괴와 연관된 큰 범죄의 중심에 들어와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영화에서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인은 송지은은 1997년 SBS 톱 탤런트 선발대회 금상으로 데뷔했다. 영화 '인사동 스캔들'과 '죽이고 싶은'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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